2008년 01월 21일
나만의 공부 노하우 (for allblog event)
나에게 있어 영어는 꽤나 큰 산이다. 영어를 잘 하지도 못할 뿐더러, 두려워하는 마음까지 갖고 있다. 물론, 고등학교때까지 나의 영어 성적은 반에서 1,2등을 다툴 정도의 실력이었다. 하지만 역시 한국에서 배운 문법위주의 영어 공부법으로는 외국인과 대화하는 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회사를 다니는 나는 요즘 영어 일기를 쓰고 있다. 외국인을 만날 기회도 없을 뿐더러, 학원을 꾸준히 다니고자 마음먹어도 매번 실패만 거듭한다. 그러다가 문득 영어로 일기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물론 말하는 것과 쓰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영어를 꾸준히 접한다는 것만으로 꽤 유용하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하여 꾸준히, 물론 대부분이 비공개로 되어있지만. 영어로 일기를 쓰고 있다. 시간이 없어 짧게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와도 거의 일주일에 세번 이상은 쓰려고 노력한다. 쓰다보면 계속 쓰게 되는 어휘와 문장들이 생기게 되고, 이런 문장들은 자연스럽게 내게 다가오게 된다. 놀라운 건, 몇 주 전 외국인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일기장에 버릇처럼 썼던 문장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다는 것이었다.
별 것 아닌 듯한 이야기이지만,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꽤나 힘든 나로써는 엄청난 일이었다. 역시 마음만 먹으면 안되는 것은 없다. 한번 외국인과 대화를 하고 나니 어느 정도 자신감도 붙어서 요즘은 영어로 일기쓰는 일이 매우 즐겁다. 물론 군데군데 틀린 흔적도 살포시 남긴 하겠지만, 어느 누가 매번 실수없이 성공을 이끌겠는가.
내가 추천하는 나만의 영어 공부 노하우는. 매일 매일이 아니더라도 최소 일주일에 세번 이상은 영어로 일기써라! 영어 공부하는 데에도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나만의 감성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것 또한 득템거리.
누가 뭐래도 요즘 나의 취미거리는 바로 영어 일기 쓰기라는 것.
이 글은 올블로그와 SDU 이벤트 페이지를 보고 작성한 글이랍니다. :)
# by | 2008/01/21 22:43 | 가벼운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